일본 온천 이용방법 및 온천에서 지켜야 할 매너
겨울이 되면서 일본 온천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도 풀고 이만한 게 없는 게 같네요.^^
오늘은 일본의 온천이용방법 및 온천에서 지켜야할 매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본 온천 이용방법 |
1. 카운터에서 입욕료를 계산합니다.
보통은 어른 아이 등 각각의 요금표가 나와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점원이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타올이 없을 경우에 이때 카운터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온천에서 구입한 타올에는 온천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기념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입구에는 신발장이 있으므로 본인의 신발을 넣고 열쇠를 뽑아서 탈의실에 가지고 들어가도록 합니다.
온천탕 입구에 남녀 크게 쓰여있지만, 관광객이 많은 곳에선 영어로도 표기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3. 탈의실에는 사진과 같은 선반이 있는데요. 이곳에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을 넣어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반 안에 옷을 담는 바구니 같은 게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선반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천에 따라서 귀중품은 따로 보관하도록 열쇠가 달린 작은 락커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경쓰이는 경우는 락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4. 보통 온천탕 안에는 기본적인 목욕용품 샴푸, 바디워시 등이 비치되어있지만,
저렴한 온천에서 이런 용품이 없는 경우도 많고, 있다고 해도 품질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여행용 목욕세트를 미리 준비하는 걸 추천합니다.
일본 온천에서 지켜야 할 매너 |
1. 온천에서 수영복이나 속옷을 입어야 하는지 묻는 경우가 있는데;
온천을 이용할 시에는 탈의를 해야합니다.
옷을 벗은 후 수건으로 몸을 살짝 가리고 탈의실에서 욕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수건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카운터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므로
입욕료를 계산할 때 미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악세사리는 빼고 들어가도록 합니다.
악세사리를 한 채로 들어가면 분실의 위험도 있지만
온천물에 따라서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탈의실에 두고 가는 게 좋습니다.
3. 탕 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가볍게 몸을 씻고 들어가도록 합니다.
온천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탕속으로 들어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온천시설에는 샤워시설이 있지만, 무료온천 같은 경우에는 샤워시설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바가지로 온천물을 몸에 여러번 끼얹고 나서 들어가면 됩니다.
4. 세탁이나 염색 금지.
5. 탕에 들어갈 땐 수건을 물속에 담그지 않습니다.
온천에 가지고 간 수건은 처음에 몸을 가리기 위한 용도와 온천 후 몸을 닦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가끔 방송이나 여행 가이드북 등의 온천소개에 수건을 몸에 감고 온천에 들어가 있는 사진이 있는데
그건 단지 촬영용일 뿐입니다.
6. 머리가 긴 경우 묶어서 올리도록 합니다.
7. 온천을 마치고 탈의실로 갈때는 몸에 물기를 닦고 나가도록 합니다.
참고로 몸에 문신이 있는 경우, 예전엔 온천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요즘엔 문신을 가리는 스티커 등을 붙이면 허용되는 곳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가려는 온천이 문신허용인지 아닌지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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