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여행 추천 인기순위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온천이 아닐까 싶네요.
따뜻한 온천을 즐기고 전통식 여관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 어느새 여행의 피로도 풀리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본 온천 순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순위는 일본 최대 숙박 예약사이트 [じゃらん(http://www.jalan.net/)]에서 회원에게 실시한 앙케이트를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
참고로 [じゃらん] 일본 최대 숙박 예약사이트로서 일본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은 대부분 이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규모가 큰 사이트입니다.
[아래는 2016년에 작성한 글로 다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1위. 하코네 온천 |
[출처:じゃらん net]
하코네는 도쿄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떨어진 곳으로 도쿄 근교여행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산기슭부터 중턱까지 온천지가 군데군데 형성되어있으며 온천은 투명한 단순온천과 탁한 온천의 유황온천이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료칸(여관)에 따라서 온천물은 다릅니다.
온천 이외에도 등산열차, 로프웨이, 조각의 숲 미술관, 유람선, 유넷상 등 관광지가 많아서 볼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참고로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하면 로프웨이, 등산 케이블카, 해적관광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하코네의 관광지 및 교통 등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관련사이트
http://www.hakonenavi.jp/korean/
2위. 쿠사츠 온천 |
[출처:쿠사츠온센 관광협회 사이트]
쿠사츠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한 곳으로 도쿄에서 신칸센이나 버스를 타고 가면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일본인에게도 굉장히 유명한 온천지로서 쿠사츠의 온천수는 뛰어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서 예전부터 ‘명탕’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세균에 감염된 병이나 염증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쿠사츠 온천마을은 마을전체가 전통적인 온천마을 분위기로 일본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여관이나 상점이 있어서
볼거리가 많고 산책만으로 즐거운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껏 일본에서 둘러본 온천 중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 관련사이트
http://www.kusatsu-onsen.ne.jp/lang_common/?l=ko
3위. 유후인 온천 |
[출처:유후인 관광협회]
유후인 온천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유후인 온천은 일본 큐슈 오이타현에 있는 온천입니다.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위치하고 있으며,
유후인에는 다양한 온천여관 및 그 외에 긴린코호수, 미술관, 상점 등이 있습니다.
◼ 관련사이트
http://www.welcometojapan.or.kr/location/regional/oita/yufuin_kujukogen.html
4위. 벳부 온천 |
[출처:벳부 나비]
벳푸 온천도 큐슈 오이타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부한 용출량을 자랑하는 일본의 유명한 온천지입니다.
벳푸 온천은 각각 다른 온천을 8개지역으로 나누어 벳푸핫토라고 부릅니다.
이 외에 오이타현의 명물요리와 신선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잇는 벳부 해산물시장, 야생원숭이가 모여사는 다카사키산 자연동물원,
바다 수족관 우미타마고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입니다.
◼ 관련사이트
5위. 노보리베츠 온천 |
[출처:노보리베츠 관광협회]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시에 있는 온천으로 에도시대부터 온천의 존재가 알려져서,
메이지시내 온천여관이 세워지고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일본의 온천100선/ 종합 랭킹에도 매년 상위 순위에 있는 일본의 유명한 온천지이기도 합니다.
◼ 관련사이트
http://www.noboribetsu-spa.jp/?lang=ko
6위. 도고온천 |
[출처:도고온센 사이트]
도고온센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약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 명칭은 [니키타쓰]이며 끓는 물의 나루를 뜻한다고 합니다.이 온천은 만요수[萬葉集]에도 등장하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된 장소이기도 합니다.에히메현의 대표 관광지이며, 현재 본관 건물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관련사이트
7위부터 ~ 9위까지 온천 |
[출처:じゃらん net]
위의 순위 이외에, 7위는 가고시마현의 이브스키온천, 8위는 구마모토현의 쿠로가와 온천, 9위는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이 선정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가보았던 온천 중엔 쿠사츠 온천이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도쿄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어서 교통이 불편하고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말 산책만으로 즐거운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재밌게 봐서 그런지,
도고 온천도 꼭 가보고 싶은 온천 중 한 곳이네요.
참고로 일본 온천엔 문신이 있는 경우 입장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엔 문신을 가리는 스티커가 있어서 스티커 사용시 허용하는 곳도 있지만, 입장불가인 온천도 많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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