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화요리 히다카야(日高屋) 저렴하고 간편한 식사
오늘은 중화요리 히다카야(日高屋)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히다카야
(日高屋)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중화요리집인데요.
저렴하기도 하지만,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혼자 밥먹기에 좋은 곳입니다.^^;
조금 예전 사진인데요.
특히 겨울이 되면, 찌개라멘이라는 메뉴가 등장하는데, 뭔가 뜨끈하면서도 매콤한 걸 먹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
겨울한정 찌게라멘이 등장해서인지 테이블마다 메뉴소개가 올려져있군요.
간장, 식초, 라유(고추기름), 후추가
기본적으로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교자먹을 때
적당히 소스를 만들어서 먹으면 됩니다.^^
[출처:http://hidakaya.hiday.co.jp/menu_book/]
잠깐 메뉴를 보자면, 차항(볶음밥), 이따메(볶음), 교자, 카라아게 등 다양합니다.
볶음요리는 야채볶음, 고기볶음, 매운볶음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요.
저는 처음에 어떻게 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먹나 싶고..
안그래도 느끼한 걸 왜 또 마요네즈에 찍어먹나 했는데;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얼마 후 마요네즈를 듬뿍 찍어서 먹는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ㅎ;
마요네즈 듬뿍~
드디어 찌게라멘이 나왔습니다.
짬뽕보다는 덜 맵지만, 면, 돼지고기, 계란, 각종 야채, 김치 같은 게 들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얼큰하고 맛있더라고요.^^
보통 라멘 단품은 500엔대인데요, 라멘세트를 시키면 볶음밥 반공기 또는 혹은 교자 1인분과 같이 나오고 720엔정도 합니다.
하지만 굳이 세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단품 라멘 한 그릇으로도 양이 충분히 많습니다.
교자는 조리하지 않은 걸 포장해 갈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에 작은 창문이 교자 받아가는 곳이죠.^^;
게다가 보통 500엔정도 하는 생맥주도 히다카야(日高屋)에선 300엔대니까
퇴근길 회사원들이 식사겸 가볍게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단, 저녁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ㅠ
예전엔 대부분 혼자 밥먹는 회사원이나 아저씨들이 많은 것 같았는데 요즘엔 남녀 구분없이 많이들 가는 것 같아요.
문득 일본에서 좋은 점을 꼽으라면 혼자 밥먹기 편하다고 하고싶군요.
별로 눈치도 보이지 않고, 좌석도 혼자 먹기 좋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도쿄여행에서 라멘과 교자 등 중화요리 드실 분은 히다카야(日高屋)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히다카야(日高屋)는 체인점이라서 역 주변 등 많은 지점이 있습니다.보통 새벽까지 영업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늦은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도쿄여행 교통편 은 아래글을 참고해 주세요
-> 도쿄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및 코스, 경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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