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도쿄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 도쿄 어린이 여행코스 추천
아이들이 도쿄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은 아무래도 디즈니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에 볼거리가 많고 넓은 곳이므로, 여행지에 디즈니랜드를 포함시킬 경우는 계획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디즈니랜드 이외에도 도쿄에는 어린이 여행 코스로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 도쿄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 1. 도쿄 어린이 여행코스 추천 - 일본 과학미래관 |
우리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어떻게 만들어 갈 것 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상설전시와 기획전, 실험교실, 호기심 놀이마당, 미래게이트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7층 전망 라운지에는 오다이바부터 도쿄타워까지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이 있고,
5층에는 카페안쪽에 개인룸 식의 베이비즈 카페(Baby's Cafe)가 있어서 조용히 모유를 먹이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아기를 위해 증류수 워터서버도 갖추고 있으므로 분유도 가능합니다.
개관 시간
9:00 ~ 17:00
(입장권 구입은 폐관 30분전에 종료)
휴관
매주 화요일(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개관)연말연시(12월28일 ~ 1월1일)
입장료
성인 630엔 / 고등학생 이하 무료
교통안내
일본과학미래관(日本科学未来館)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후네노카가쿠칸역(舟の科学館駅) 하차, 도보5분
| 2. 도쿄 어린이 여행코스 추천 - 오다이바 건담, 후지테레비 |
그외 오다이바 건담 및 아쿠아시티, 후지테레비 일루미네이션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이버시티 건담쇼 시간
12:00 / 15:00 / 17:00특별쇼 19:30 / 20:30/ 21:30
후지테레비 일루미네이션 시간 (GLITTER8)
후지테레비 본사건물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으로 일루미네이션쇼를 개최합니다.
| 3. 도쿄 어린이 여행코스 추천 - 도쿄 레고랜드 |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레고
평소 아이가 레고를 좋아한다면 한 번 쯤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도쿄 레고랜드에는 영화상영 및 레고워크샵 등 시간대별로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입장료
당일 구매인 경우
성인, 아이 모두 1인당 2,800엔 (2세 이하 무료)
온라인 구매
2,250엔
관련 홈페이지
https://www.legolanddiscoverycenter.jp/tokyo/en/
| 4. 도쿄 어린이 여행코스 추천 - 우에노 공원 |
국립과학박물관
국립과학박물관은 일본관, 지구관 2개의 상설 전시가 있고, 일본관에는 기획전 및 극장이 있습니다.
일본열도의 자연과 성립과정, 생물들의 진화 등 자연과 관련된 전시물이 있으며,
지구관은 우주, 지구환경의 변동, 생물의 진화 등 포괄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련 사이트
http://www.kahaku.go.jp/index.php
박물관 휴관일
10월 3일/ 11일/ 17일/ 24일/ 31일
우에노 동물원
우에노 동물원은 1882년에 개원한 일본 최초의 동물원으로 현재 약 500 종류의 동물이 있습니다.
또한 자이언트 팬더, 코끼리, 기린 등의 동물을 만날 수 있고, 염소나 양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도 있습니다.
우에노역에 도착하면 주변에 팬더 그림이나, 팬더 모양 만쥬, 음식 등 팬더를 이용한 상품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우에노 동물원이라하면 자이언트 팬더를 연상시킬 정도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입장료
고등학생이상 600엔
중학생 200엔
초등학생이하 무료
65세이상 300엔
개원시간
09:30 ~ 17 :00 (입장은 16:00까지)
동물원 휴관일
매주 월요일(축일이 월요일인 경우, 다음 날 휴관)
연말연시(12월 29일 ~ 1월 1일)
우에노 공원은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등 각종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게다가 JR 야마노테센 우에노 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교통도 편리합니다.
위의 두 곳 이외에도, 우에노의 숲 미술관, 도쿄국립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5. 도쿄 어린이 여행코스 추천 - 시나가와 아쿠아파크 |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이며,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도 많지만 일본인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쿠아리움 뿐만 아니라 바이킹 같은 놀이기구도 있고 카페 및 공연장도 있습니다.
특히 돌핀스 퍼포먼스는 계절별로 테마와 연출이 바뀌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아쿠아리움은 즐거운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업시간
2017년 3월31일까지 오전 10:00 ~ 밤 10:00
(최종입장 밤 9:00까지)
휴일
없음
입장료
고등학생 이상 2,300엔/ 초, 중학생 1,200엔/ 4세이상 700엔
입장료할인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더 프린스사쿠라 타워도쿄, 그랜드 프린스호텔 다카나와, 그랜드 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위의 네 호텔에 투숙하는 경우,
호텔 룸키나 숙박증명서를 제시하면 아래와 같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체크아웃 하는 날까지 적용)
관련사이트
http://www.aqua-park.jp/aqua/kr/
기타 참고사항
1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줄서서 1~2시간 기다리는 맛집은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그 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락쿠마, 히요코 등 귀여운 먹거리가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함바그 가게 앞에서 대기시간 50분이라고 써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끌고 있는 부모를 본 적이 있는데
아이는 언제까지 기다리냐며 배고프다고 계속 칭얼거리는데 안쓰럽더군요.;
2 숙소는 역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을 정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철에서 잠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고 숙소까지 걸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참을 걸어야한다면 아이도 부모도 힘든 여행이 될 것입니다.
3 오다이바 여행시 유리카모메를 탈 땐 맨 앞에 타는 것도 추천합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아이들은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유리카모메의 맨 앞에 앉으려고 하기 때문에 경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다음차를 기다렸다가 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루트를 꼼꼼히 짜야합니다.
아이들은 조금만 걸어도 지치고 힘들어 하기 때문에 많이 걷는 코스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5 되도록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조식 뷔페로 이것저것 일본의 음식도 맛보게 해주는 것도 아이에게는 또다른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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