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
도쿄 마루가메 세멘(丸亀製麺) 우동
오늘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일본 우동체인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평소에 면을 잘 먹진 않는데요. 가끔 우동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ㅎ;
오늘처럼 비도 오고 흐린 날은 더욱 가고 싶어지는데요.
이럴 때마다 찾는 곳이 마루가메세멘(丸亀製麺)입니다.
마루가메세멘은 2002년 효고켄 카고가와시에서 처음 생겼으며, 일본 외에 12개국에 진출해
2018년 기준으로 약 1,00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위키백과 참고]
마루가메세멘(丸亀製麺)의 특징은 모든 점포에서 직접 면을 뽑아낸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다른 우동점 보다 면이 탱글탱글하고 쫄깃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메뉴도 다양한데요.
일반 우동부터, 나베우동, 니꾸(고기)우동, 타마고우동 등 우동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동과 함께 빠질 수 없는 덴뿌라도
채소튀김,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삶은 달갈튀김, 호박튀김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밥 종류도 있는데요.
오니기리는 물론이며, 그냥 흰쌀밥도 있습니다.^^;
처음이라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라면 우선 가장 기본이고 심플한 카케우동(かけうどん)을 추천합니다.
사이즈는 보통, 대, 특대가 있는데요.
보통 사이즈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보통 카케우동 나미(보통)랑 아주 가끔 덴뿌라 한 개 정도 먹곤해요.
지난 주말 비도 주룩주룩 오고 우동 생각이 나서 다녀왔습니다.^^;ㅎ
참고로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식이 아니에요.
카운터 가서 쟁반 올려놓고 안에 있는 직원한테 직접 주문하고 가져와야 합니다.
[카운터에 쟁반이랑 덴뿌라 접시 올려놓고 -> 우동 주문 -> 우동받고 -> 덴뿌라 직접 담기 -> 계산 -> 파, 생강등 토핑 올리고 -> 맛있게 먹고 -> 그릇 가져다 놓기]
설명만으로는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아래 페이지 들어가면 사진으로 주문 순서가 잘 나와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갓 같네요.
우동값을 계산하고 나면 토핑(?) 카운터가 있는데요. 파, 생강 등이 놓여있습니다.
저는 보통 파만 넣어서 먹는데요.ㅎ
사진처럼 파를 가득가득 팍팍 올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덴뿌라는 보통 채소 튀김을 먹는데, 이번엔 베니쇼가(생강)로 먹어봤습니다.
가끔 먹는 오징어 튀김도 별미더라고요.
보통은 카케우동 나미(보통)사이즈만 먹는데요.
360엔으로 저렴하면서도 배도 부르고; 무엇보다 국물도 면도 탱글하면서 정말 맛있어요.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길게 줄서야 하지만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탁탁 나오니까
대기 시간도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우동 좋아하시면 마루가메세멘(丸亀製麺)에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마루가메세멘(丸亀製麺) 신주쿠교엔앞]
東京都新宿区新宿1丁目4−13 溝呂木第2ビル 1F
[마루가메세멘(丸亀製麺) 우에노]
東京都台東区上野4丁目9−6 ナガフジビル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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