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리의 일본이야기

후쿠오카 텐진 파르코 로스트비프동 쥬쥬(Juju)   후쿠오카 함바그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요.저는 사실 왠만큼 맛있다고 하는 함바그는 거의 먹어봐서 크게 관심이 없는 관계로이번엔 텐진 파르코 지하에 있는 로스트비프동을 먹으러 갔습니다.가게 이름은 쥬쥬Juju(ジュジュ)이며 키와미와 함바그 근처에 있는데 여기도 만석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요리 중 한 가지가 로스트비프인데요.소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같습니다.비싼 게 흠이지만요..ㅠ로스트비프동을 주문하면 전채(前菜)가 나오는데 이걸 먹으면서 기다리면 됩니다.이 외에도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300엔 정도 더 내면 빵도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로스트비프동 등장      이 상태로 바로 먹어도 맛..

후쿠오카 텐진 이자카야 추천 카쿠레(想作居酒屋大名KAKURE)    후쿠오카에서 저녁때 일행과 약속이 있어서 이자카야에 들렸습니다.우연이 발견한 곳이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음식도 깔끔해서 추천하고 싶네요.이름은"想作居酒屋 大名 KAKURE"너무 복잡하니까 뒤에 영문으로 표기된 카쿠레만 기억하셔도 될 것 같네요.ㅎ;카쿠레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食べログ]    일반 이자카야 보다 내부가 깔끔합니다.의자도 편하고요.^^   [출처:食べログ] 바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어요.    다른 손님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요.사진 왼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그런데 밖이 더 조용하고 좋은 거 같아요.보통 단체로 회사원들 오면 좌식 테이블에 쭉~ 모여서 앉으니까시끄러워서 대화하기..

후쿠오카 텐진 다이묘 맛집 치카에(稚加榮) 정식 점심 500명 한정  [출처:稚加榮]  지난 후쿠오카 여행중 하루는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계속 거닐었습니다.야쿠인에서 예쁜 카페도 가고 동네 구경에 푹 빠져있었어요.돌아다니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더군요.문득 지인으로 부터 들었던 정식집이 생각나서 찾아가보았습니다.이름음 치카에(稚加榮)사람이 너무 많으면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제가 갔을 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치카에(稚加榮)에서는 500명 한정 11시 ~ 2시까지일식(사시미 정식)과 소바정식을 제공해요.점심 장사에 500명씩이나 오는 걸 보니 꽤나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안내를 받고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깜짝 놀랐네요.카운터가 커다랗게 사각으로 둘러싸여있고 그 안에 수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