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산토리에서 나온 새로운 술 비어볼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비아보-루(ビアボール)라고 해요.

참고로 하이보-루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하이보-루는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서 마시는 술을 말합니다.

그럼 비어볼은?ㅎ

네~ 맥주 + 탄산수을 뜻합니다.

비이볼에 탄산수를 각자의 입맛에 맞게 섞어 먹는 거예요.^^;

 

 

 

 

 

TV 광고를 보고 궁금하다 했는데 우연히 마트에 가서 발견

얼른 한 병 데려왔습니다.

보통 맥주의 알콜 도수는 4도 정도인데요.

비어볼은 알콜 도수 16도나 해요.

 

 

 

 

 

작은 사은품도 붙어있더라고요.

컵이랑 세트로 팔기도 합니다.

탄산수 3 : 비어볼 1 로 섞어서 마시라고 나와있네요.

 

 

 

 

 

사은품이 뭔가 했더니 비어볼 뚜껑이네요.

이거 뭐.. 먹고 남길 게 있나요.ㅎ;

 

 

 

 

 

그래도 우선 사은품부터 열어주고

 

 

 

 

 

비어볼, 탄산수, 유리잔

설명에 나온대로 준비물 탁탁 준비하고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잔에 얼음 동동 넣고

2. 차~가운 탄산수 넣고

3. 비어볼 넣고

4. 가볍게 저어줍니다.

추천은 탄산수 3 : 비어볼 1 이라고 하네요.

 

 

 

 

 

시키는대로 미리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든 탄산수 꺼내고

 

 

 

 

 

얼른 잔에 부어줍니다.

참고로 저는 얼음은 넣지 않았어요.^^;

 

 

 

 

 

비어볼 뚜껑 딸 때 병따개 필요할 줄 알았는데 그냥 당겨서 여는 식이더라고요.

아주 간단 간단합니다.ㅎ

 

 

 

  

 

탄산수를 넣은 잔에 비어볼을 얼른 부어줍니다.

 

 

 

 

 

숟가락으로 가볍게 한 번 저어주고

 

 

 

 

 

거품 좀 올라오면 비어볼 만들기 끝~ 

 

 

 

 

 

참고로 사은품으로 받은 뚜껑을 닫으면 사진처럼 되는데요.

색깔만 예쁠 뿐 저는 그닥 필요한지 모르겠더라고요.ㅎ;

 

 

 

 

 

비어볼 맛을 보니 지금껏 먹던 맥주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 그렇다고 소맥같은 맛은 아닌;ㅎ

왠지 설명이 어렵네요.

처음엔 부드럽고 약하다고 느꼈는데 은근히 취하더라고요.

알콜 도수 16도나 되니까 그냥 벌컥벌컥 마시면 안됩니다.^^;

 

얼마 전 TV에서 산토리 비어볼이 올해의 기대상품으로 소개되는 걸 본 적 있는데요.

병 디자인은 물론 취향에 맞게 탄산수 양을 조절하면서 마실 수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맥주의 새로운 맛을 원하시면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상품 상세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품명 : 산토리 비어볼 (サントリービアボール) 구입처 : 아마존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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