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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보노보노이야기


보노보노를 아시나요?

저는 보노보노를 정말 많이 봤고 참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오늘은 보노보노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노보노(ぼのぼの)는 일본만화가인 이가라시 미키오의 작품으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는 장수만화입니다.

TV 뿐 만아니라 극장판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 적이 있죠.

보노보노의 주요등장인물은 보노보노포로리너부리동굴아저씨 등이 있습니다.


주인공인 보노보노는 아기 해달로 겁이 많고 느릿느릿하고 항상 힘없는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매우 착하고 순진한 성격이죠.

포로리는 보노보노의 친구로 아기 다람쥐, 작은 덩치로 너부리의 괴롭힘을 받고 있습니다.

"때릴거야?" 라고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는 모습은 정말 귀엽습니다.

그리고 너부리는 보노보노와 포로리의 친구로 과격하고 항상 심술을 부리지만 마음속으론 친구들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귀여운 매력의 캐릭터입니다.

마지막으로 동굴아저씨는 보노보노의 상상속에만 등장하는 아저씨로 보노보노의 엄청난 두려움의 존재죠. 번쩍번쩍 등장해서 보노보노를 동굴에 가둬두려고 하고 마구 끌고가는 무서운 상상속 동굴아저씨입니다.



제가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어린이의 시점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때론 순수하고 때론 짖굳은 장난을 하지만 요즘 만화에선 볼 수 없는 순수함을 느끼게 해주는 만화입니다.



저는 예전엔 만화를 자주보는 편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보노보노는 순수한 면이 좋아서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너부리팬인데요. 짖굳고 심술쟁이지만 밖으로 감정을 내놓지않고 친구들에게 무슨일이 생겼다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용감한 녀석이라 생각합니다.

문득 일본어를 처음 공부할 때 일본어판 보노보노에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다시 생각해봐도 저에겐 뜻깊은 만화인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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