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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아사쿠사, 우에노 등 도쿄도심으로 가는 방법 5가지


해외여행시 반드시 알아보는 것 중에 한 가지가 공항에서 도심으로 혹은 호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일텐데요.

도쿄여행시 이용하는 공항은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 두 곳이 있습니다.

이 중 나리타공항은 도쿄가 아닌 치바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쿄도심까지 가는데 여러가지 루트가 있으므로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아사쿠사, 우에노 등 도쿄도심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공항리무진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도심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공항리무진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가장 편리합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공항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목적지 앞에 세워주므로 다른 차를 잘못탄 게 아닐까 불안해 할 필요도 없겠죠.

무엇보다 알아서 짐을 실어주고 내려주고, 목적지까지 편안히 갈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한국어로 공항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는 리무진 시간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http://www.limousinebus.co.jp/kr/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방법

[출처 http://www.limousinebus.co.jp/kr/]


    이용방법

한국어로도 검색할 수 있으므로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본인이 이용하는 공항을 선택한 후, 목적지를 선택하면 시간표 및 소요시간 금액이 나타닙니다.

예를 들어, 나리타공항에서 -> 신주쿠역 서쪽 출구까지 가는 경우를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운임은 성인 3,100엔, 소인 1,550엔

소요시간 : 85~115분



    주의사항

빠르고 편리하지만 리무진 이용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겹칠 경우 정체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교통량 정체에 걸리면 3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녁시간에 공항에 도착해서 3시간 반이나 걸려서 신주쿠에 도착한 적이 있습니다.;





 

  2. 케이세이 버스(KEISEI BUS)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방법

[출처 http://www.keiseibus.co.jp/kousoku/nrt16.html]


케이세이 버스로 도쿄역 <-> 나리타공항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 도쿄역에서부터는 JR등을 갈아타서 신주쿠, 시부야, 우에노 등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해야 합니다.


    운임

사전예약한 경우 900엔

예약하지 않은 경우 1,000엔



    주의사항

좌석은 정원제로 되어 있어서 입석은 불가하며, 만석인 경우 승차할 수 없으며,

다음차를 기다려야 합니다.(낮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

케이세이 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운행시간표 등이 한국어로도 자세하게 나와있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방법

[출처 http://www.jreast.co.jp/kr/nex/]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공항에서 신주쿠, 시부야, 시나가와, 도쿄, 이케부쿠로 등을 바로 연결해주는 특급열차입니다.

신속하고 편리함은 물론이고 전 차량 지정석에, 열차 내부 역시 쾌적합니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까지 53분만에 갈 수 있고, 리무진과 달리 교통정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 좌석에 좌석 테이블 및 콘센트가 있고 자물쇠가 설치된 수화물 보관함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예전에는 나리타에서 편도 티켓 밖에 없었는데, 2015년 3월 14일부터 왕복티켓이 발매되기 시작해서 보다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왕복티켓운임

성인 4,000엔, 소인 2,000엔


    나리타익스프레스로 이동 가능 지역

이케부쿠로, 신주쿠, 시부야, 오사키, 시나가와, 도쿄, 요코하마 등



    유효기간

14일간



    구입장소

공항내 JR동일본 여행 서비스센타

(외국여권소지자만 구입할 수 있으므로 구입시 여권을 확인)


JR동일본 여행 서비스센타 운영시간 :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08:15~19:00)

나리타 공항 제2, 제3 터미널(08:15~20:00)




 

  4. 가장 빠른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방법

[출처 : KEISEI전철 홈페이지]


나리타공항에서 -> 도쿄도심을 잇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입니다.

시속 160km로 우에노까지 41분 소요되며, 나리타공항에서 승차하면 논스톱으로 닛뽀리 및 우에노로 갈 수 있습니다.

신속한 스피드와 쾌적한 차내 공간의 특징이며 전좌석 지정석입니다.
실제로 몇 번 이용한 적이 있는데 수화물 보관용 공간 및 넓은 차내 공간으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광판에 일어, 영어, 한국어로 안내가 나오므로 내리는 곳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운임

2,470엔



    소요시간

41분



    정차역

나리타공항 - 나리타 제2, 제3터미널 - 닛뽀리 - 우에노



    구입장소

공항내 JR동일본 여행 서비스센타







 

  5. 가장 저렴한 케이세이혼센으로 가는 방법


저렴하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은 교통수단인데요.;

스카이라이너나 넥스 같은 쾌적한 열차가 아니라, 일반 열차입니다.

좌석도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소음도 커서 1시간 이상을 달리다보면 여행 전에 이미 체력이 소모된 기분마저 들더군요.

긴 시간을 옆으로 나란히 앉아서 가야하고, 캐리어도 따로 보관하는 곳이 없으니 계속 잡고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각역에 정차하므로 계속 사람들이 드나들고.. 반대편에서 달리는 열차와 마주칠 때의 소음도 커서 불편하더군요.

전에 다른 교통수단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한 번 이용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정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운임

1,030엔



    소요시간

우에노까지 1시간 22분 정도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도심까지 이동수단 정리해 말하자면,

1. 쾌적한 순서를 얘기하자면..(개인적인 의견)

스카이라이너 > 나리타익스프레스 > 공항리무진 > 케이세이버스 > 케이세이혼센


2. 호텔이 우에노, 아사쿠사 주변인 경우  

스카이라이너


3. 호텔이 신주쿠, 시부야, 도쿄역 주변인 경우

나리타익스프레스, 케이세이 버스, 공항리무진


4. 누군가 짐 실어주고 내려주고, 귀찮은 거 싫고 편하게 가고 싶은 경우

공항리무진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스카이라이너와 공항리무진입니다.

출퇴근 시간과 겹치지 않는 경우는 공항리무진을 이용하고, 겹치는 경우엔 주로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했습니다.

각자의 호텔 위치 및 경비를 생각해서 정하면 됩니다.


끝으로.. 오늘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가는 교통수단에 대해서 알아봤지만.

전에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듯, 개인적으론 도쿄여행엔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나리타공항은 치바에 위치하고 있고, 하네다 공항은 도쿄에 위치한 것이기 때문에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시간 이상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것이 가격이 더 비싸고, 저가 항공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나리타공항 이용보다 7~10만원 정도는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나리타에서 도쿄로 이동하는 왕복교통비 및

걸리는 시간 등을 생각하면, 하네다를 이용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하네다공항에서 신주쿠까지는 전철로 35분정도 소요되며, 교통비는 600엔 가량입니다.



 도쿄여행 교통편 은 아래글을 참고해 주세요

-> 도쿄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및 코스, 경비 정리

-> 하네다공항에서 도쿄도심으로 가는 방법

-> 도쿄 교통패스, 지하철패스 알아보기

-> 도쿄 지하철 노선도 한글판 정리

-> 도쿄 지하철 운행시간 첫차, 막차 검색하는 방법

-> 도쿄 길찾기 필수어플 구글맵 사용법

-> 도쿄 교통카드 스이카 사용, 구입, 환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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